23살에 면허를 땠습니다. 지금은 30살입니다. 7년 동안 운전대를 한 번도 잡지 않았습니다. 면허증은 주머니에 있었지만 제 손은 운전대를 모르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면허 따고 7년?" 라고 물었고, 저는 "응. 두렵거든" 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7년 동안 뭘 했냐고요? 항상 버스와 택시를 탔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걸었고, 멀면 택시를 탔어요. 직장도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으로만 다녔습니다. 근데 어느 날부터 느껴졌어요. 이대로는 안 된다고요. 남자친구도 있는데 그도 운전을 했습니다. 매번 그가 운전하고 저는 옆에 타만 했거든요.
그리고 마침내 남자친구가 "이제 운전할 수 있지 않니?"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무섬. 못 할 것 같아" 라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그럼 학원 다니지. 프로한테 배우면 괜찮을 거야" 라고 했습니다. 그 말에 뭔가 결심이 섰습니다. "맞다. 이제 정말 할 때다"
도봉 지역에서 초보운전연수를 검색했습니다. 7년을 미루다가 이제 하겠다니, 가장 신경 써주는 학원을 고르고 싶었어요. 후기를 정말 꼼꼼히 읽었습니다. 특히 "장롱면허 탈출", "오래 안 탄 사람도 괜찮아" 라는 댓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은 3일 코스 기준 35만원부터 55만원 사이였어요. 저는 3일이 부족할까 봐 4일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비용은 48만원이었습니다. 등록할 때 강사님에게 "7년을 운전을 안 했어요" 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강사님이 "괜찮습니다. 이걸 받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천천히 해봅시다" 라고 해주셨습니다.
첫날 아침,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학원에 갔습니다. 면허를 따고 7년이 지났으니 모든 게 낯설었어요. 강사님이 먼저 차를 타는 법부터 가르쳐주셨습니다. "문 여는 법, 시트 조절, 핸들 조절, 이런 것부터 시작합니다" 라고요.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어봤을 때 정말 떨렸습니다. 7년 만에 들리는 엔진음이었거든요. 강사님이 "이제 천천히 앞으로 가볼까요?" 라고 했을 때 정말 긴장했습니다. 제 발이 페달을 제대로 누르고 있는지도 확신이 없었어요.
처음 이동은 정말 느렸습니다. 아마 5km 정도 속도였을 거예요. 강사님이 "이 정도가 정상입니다. 급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에 좀 안심이 됐습니다. 첫 2시간은 정말 기본만 배웠습니다. 시동, 기어, 앞뒤로 움직이기 이 정도였어요.
도로에 나갔을 때 정말 무서웠습니다. 7년 동안 시골길 같은 곳에서 운전을 미루고만 있었는데, 이제 보니 도로가 정말 복잡했어요. 차들도 빠르게 다니고, 신호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강사님이 계속 옆에서 "천천히. 괜찮아요"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둘째 날은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도봉로라는 큰 도로에서 집중 연습을 했거든요. 차선 변경, 좌회전, 신호 읽기 모두를 배웠어요. 특히 강사님이 "신호를 읽을 때 주의하세요. 녹색 신호도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라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주차 연습도 시작했습니다. 후진 주차라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 처음 알았어요. 강사님이 "사이드미러에 차선이 어디 보이나요?" 라고 물어보실 때마다 저는 "아... 어디?" 이 정도였습니다 ㅠㅠ 근데 계속 반복하니까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셋째 날도 주차에 집중했습니다. 아파트, 마트, 병원 주차장 등 여러 곳을 다녔어요. 각 주차장마다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파트 지하는 통로가 좁고, 마트 지하는 차가 많고, 병원은 경사가 있었거든요. "각 곳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익숙해지세요" 라고 강사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넷째 날은 정말 실전이었습니다. 강사님이 "오늘은 당신이 앞으로 실제로 다닐 길을 해봅시다" 라고 했어요. 저는 집에서 직장까지 가는 길로 설정했습니다. 도봉에서 시작해서 한강을 건너 강남까지 가는 길이었어요. 정말 길었습니다.
7년 만에 처음 하는 그 길 운전이었습니다. 신호도 많고, 차도 많고, 제 마음은 철렁철렁했어요. 강사님은 조용히 저를 지켜봤습니다. 중요한 순간에만 "여기서 깜빡이 먼저" "천천히 들어가세요" 이 정도만 말씀해주셨습니다.
강남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뻤습니다. 7년. 정말 7년이나 걸렸어요. 근데 이제 가능하다. 이 생각이 들었거든요. 강사님이 "잘하셨어요. 이제 충분히 혼자 다니실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이 정말 큰 위로였습니다.
4일 과정이 끝나고 1주일이 지났습니다. 이제 저는 혼자 직장에 갑니다. 남자친구는 더 이상 운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엔 좀 떨렸어요. 어두운 길도, 빠른 도로도 여전히 두려웠거든요. 근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갔습니다. 제가 운전했어요. 처음엔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되더라고요. 남자친구도 "너 진짜 잘하네"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 말에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요.
4일 48만원. 정말 내 인생을 바꾼 48만원이었습니다. 7년을 미루다가 이제 가능하게 만들어준 강사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도봉 지역 이 학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강사님이 정말 인내심이 강하셨기 때문입니다. 제처럼 오래 미루신 분들, 정말 두려운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더 이상 장롱면허가 아닙니다. 저는 이제 운전하는 사람입니다. 7년이 길었지만, 이제 시작이 됩니다. 매일 운전하면서 더 자신감이 생기고 있어요. 진짜 감사하고, 정말 받길 잘했다 싶습니다. 같은 상황이신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 내일이 아닌 오늘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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