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허 딴 지 3년, 차는 있지만 운전은 못 하던 완벽한 장롱면허 박**입니다. 친구들이랑 여름에 강릉으로 여행 가기로 했는데, 저 빼고 다들 운전할 줄 아니까 운전대를 잡을 사람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옆에서 보조하는 것보다 직접 운전해서 보탬이 되고 싶더라고요.
솔직히 그동안 운전을 안 했던 건, 사고 날까 봐 무서웠고, 고속도로는 꿈도 못 꾸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의 부추김에 힘입어 드디어! 운전연수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더 이상 장롱면허로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 근처 '도봉운전연수'를 검색하다가 방문운전연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차로 연습하고 싶었고, 선생님이 직접 집으로 오신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연습도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문의했습니다.
총 8시간, 2일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10시간 기본 코스보다 조금 짧았는데, 강릉 여행에 필요한 고속도로 주행과 장거리 운전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비용은 32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짧고 굵게 핵심만 배우고 싶었거든요.

1일차는 주로 운전 감각을 되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핸들을 잡는 것부터 차선 유지, 그리고 속도 감각을 익히는 연습을 했습니다. 도봉구 내 비교적 한산한 동일로를 주행하면서 제가 제일 어려워했던 차선 변경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선생님이 "미러 보고, 고개 돌려 어깨너머 확인하는 습관 들이세요"라고 계속 강조해주셨어요.
차가 많은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차선 변경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제가 속도를 줄이면 뒷차가 빵빵거릴까 봐 불안해했는데, 선생님이 "정확한 시야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흐름에 맞춰 자신감 있게 들어가세요"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많이 나아졌습니다.
2일차는 고속도로 주행 시뮬레이션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실제로 동부간선도로에 진입해서 일정 구간을 달려봤는데, 진입로에서 속도를 내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옆에 쌩쌩 달리는 차들을 보니 심장이 두근거렸어요 ㅠㅠ
선생님이 "합류 지점에서는 옆 차 속도에 맞춰서 엑셀을 더 밟아야 합니다. 망설이면 위험해요"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적절한 타이밍을 알려주셨습니다. 몇 번 반복하니까 조금씩 감이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휴게소 주차 연습도 짧게나마 해봤습니다. 넓은 주차장이지만 후진 주차가 아직은 어려웠어요.

특히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운전할 때의 시선 처리와 피로 관리 팁도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시선은 멀리 보고, 너무 한 곳만 응시하지 마세요. 그리고 틈틈이 스트레칭하세요"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이런 실질적인 팁들이 여행 가서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연수 후 한 달 뒤, 드디어 친구들과 강릉으로 로드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강릉 가는 길 중 한 시간을 직접 운전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넘게 달리는 제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웠어요. 휴게소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제가 직접 주차도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운전연수 덕분에 이렇게 멋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제가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더라고요. 뿌듯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운전연수를 받기 전에는 여행 가서 짐꾼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직접 운전해서 친구들을 태우고 달리니까 정말 책임감도 생기고, 운전의 즐거움도 알게 됐습니다. 도봉에서 방문연수 받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장롱면허로 고민하시는 분들,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후회 없을 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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